경북 청송군의회 현시학 부의장이 최근 열린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송사과 발전을 위한 세분화된 정책을 요구했다.
현 부의장은 "지난 10년간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로 인정받은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저농약 농법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농가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사과를 군 차원에서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도비 예산 확보에 더욱 애를 써야 하며 수출사업단 발족을 통해 국외 판로개척에도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현 부의장은 사과생산 조절을 위해 대체 농업도 육성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 부의장은 "논농사의 경우 제반 생산비를 제외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는 농민들이 많다"며 "모 심기와 추수 비용 등의 지원으로 대체농업을 육성해 사과 생산 농가를 자연스럽게 줄이면서 풍작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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