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의 나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김용임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3세다.
김용임은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에 재학하던 중,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 '목련'이라는 노래로 참여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김용임의 대표곡으로는 '사랑님' '내사랑 그대여'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이 있다. 특히 2012년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7대가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가을을 품은 음악인들 특집으로 꾸며져 성악가 이주영, 이응광, 가수 진성, 이용, 김용임, 김남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임은 "대학교 때 첫사랑 오빠가 있었다. 그때는 핸드폰도 없고 삐삐도 없었기 때문에 집전화로 연결해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약속 장소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타났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첫사랑 오빠의 부모님이 빨리 결혼해야 한다며 어린 나와의 만남을 반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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