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이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 응원차 방문한 가운데, 그의 히트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시혁은 1991년 서울대 미학과에 재학 중 19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고, JYP 소속 작곡가로 활동하며 지오디의 '0%', '하늘색 풍선',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 비의 '나쁜 남자' 등 JYP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을 다수 만들었다.
이후 2005년 JYP에서 독립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
한편 방시혁은 다수의 곡을 작곡한 가운데, 저작권료는 총 100억 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2008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발매하며 큰 히트를 쳤다. 이 계기로 저작권료 33억을 벌수 있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2018년 빅히트의 영업이익은 6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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