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시민 '조국 내사 주장'에 여당 의원 잇따른 비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조국 내사'를 주장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발언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여당 의원이 "무의미한 논쟁이다", "명백한 증거가 없다"고 평가하는 등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시선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박용진 의원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 이사장이 제기한 검찰 내사 의혹에 대해 "무의미한 논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녹취가 나오거나 증언을 방송하는 게 아니고 전해 들은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전달했다"며 "내사 의혹을 통해 검찰의 수사 과정 전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려고 하는 것 같지만 근거가 좀 약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논쟁이 지속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공익에 무슨 도움이 될까 하는 우려도 있다"며 "유 이사장이 정치 영역에 있지 않다고 얘기를 하지만 (이번 건에 대해서도) 조금은 사회적 공익을 중심으로 고민해서 이야기가 전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유 이사장이 공개한 윤 총장의 발언에 대해 "(내사를 했다고 볼 수 있는) 명백한 증거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내사라는 개념 자체가 법적인 개념이 아니며 고무줄 잣대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탐문을 한다든지 더 구체적인 절차나 내부 기획회의 등이 내사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단계까지 (이뤄진 건지) 저희가 알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9일 유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명하기 전부터 내사에 착수했다"고 주장하면서 윤 총장이 청와대 외부 인사에게 사석에서 했다는 발언을 공개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