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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헬기 수습 시신 1구 울릉도 거쳐 대구로…신원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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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독도 추락사고 헬기 탑승원 시신 1구가 울릉도에 도착한 후 다시 대구로 이송되기 위해 헬기에 오르고 있다. 박기호 기자
오전 8시 30분, 독도 추락사고 헬기 탑승원 시신 1구가 울릉도에 도착한 후 다시 대구로 이송되기 위해 헬기에 오르고 있다. 박기호 기자

독도 추락사고 헬기 탑승원 시신 1구가 울릉도에 도착한 후 다시 대구로 향했다.

5일 오후 5시 45분쯤 수습된 이 시신은 6일 오전 8시 5분쯤 울릉도 해군118전대에 도착했고,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의료진의 간단한 확인을 거친 후 이날 오전 8시 36분쯤 헬기편으로 대구로 이송됐다.

오전 8시 22분, 독도 추락사고 헬기 탑승원 시신 1구가 대구로 이송되기 위해 울릉보건의료원을 나서고 있다. 박기호 기자
오전 8시 22분, 독도 추락사고 헬기 탑승원 시신 1구가 대구로 이송되기 위해 울릉보건의료원을 나서고 있다. 박기호 기자

이 시신은 지난 3일 오후 2시 4분쯤 추락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의 세 번째 수습 시신이며, 성별은 남성으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수색 당국이 지난 2일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사고 해역에서 발견, 수습한 남성 시신 2구의 신원은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쯤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헬기는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해 이륙하다가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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