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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추락 사고, 기상악화로 수중수색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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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수색 등은 진행…기상 호전되는 대로 수중 수색 재개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7일째인 지난 6일 수색 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 광양함을 사고 해역에 추가 투입했다. 연합뉴스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7일째인 지난 6일 수색 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 광양함을 사고 해역에 추가 투입했다. 연합뉴스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8일째인 7일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 일부가 중단됐다.

7일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원격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한 사고 해역 수중 수색이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됐다.

오전에 독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연안 잠수도 잠시 미뤄진 상태다.

이날 오전 9시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사고 해역에는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해군 측은 "기상이 좋지 않아 수중 수색을 일시 중단했다"며 "그러나 청해진함과 광양함에서 해상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과 해군 등에서 동원한 함선 13척도 실종자와 유실물 탐색에 나섰다.

이 밖에 항공기 6대와 독도경비대원 10명도 독도 인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당국은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수색 인력과 장비를 다시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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