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회화의 표현과 동향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태웅 작
노태웅 작 '산토리니 인상'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대구의 대표적 작가들이 참가한 '회화의 표현과 동향전'을 전관에 걸쳐 펼쳐놓고 있다. 시대의 변화 현상에 대한 가치를 나누고 변화를 바라보는 개성적 해석과 표현방식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세대, 구상과 비구상, 평면과 설치 등 복합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전시는 노태웅 작가가 대학교수에서 전업 작가로 선언한 후 제자들과 동료 교수들이 준비한 '다부동의 추억전'에 대한 화답형식이기도 하다. 작가는 당시의 고마움과 마음의 빚을 갚을 기회를 모색하다 지난해 금복문화상 수상을 계기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구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그의 제자들과 동료 교수들, 지인들이 함께하는 이 전시는 회화의 다양한 표현과 지역미술의 동향까지 조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되갚음의 미덕을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작가는 곽동효 노중기 노태웅 박병규 박종규 문상직 이영철 이일남 장기영 최기득 등 70여명이다. 전시는 17일(일)까지. 문의 010-9853-8089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