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힘들었지? 수고했어"라는 글 첫 문구가 글의 제목으로 해석된다. 이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수험생, 학부모 등을 향해 격려 및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
글에는 메시지 전문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모아 박수를 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곁들여졌다.
다음은 글 전문.
"힘들었지? 수고했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해주길 바랍니다.
나무는 크게 자라기까지
따듯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
숱한 비바람을 견뎌내야 합니다.
수험생을 묵묵히 지켜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내일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최선을 다한 만큼
반드시 꿈은 이뤄질 것입니다.
편안하게 잘 치러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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