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순옥)가 15일 매일신문 '이웃사랑'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순옥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대구 중구 매일신문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매주 10만원씩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법을 찾다가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하고 매일신문에 흔쾌히 기탁하게 됐다"며 "매일신문을 보면서 이웃사랑 코너를 눈여겨봐 왔는데 특히 소아암·백혈병 환아가 눈에 밟혀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연합회에는 대구 내 0~2세 영아를 돌보는 정원 20인 이하의 소규모 가정어린이집 380여 개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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