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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주니어공학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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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포항시 남구 송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아이들이 철 재활용 장치를 만들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 14일 포항시 남구 송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아이들이 철 재활용 장치를 만들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운영하고 있는 주니어공학교실이 과학자를 꿈꾸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어린이들에게 '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2차례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주니어 공학교실을 송도초, 송림초, 동해초 등 경북 포항 지역 6개 초교 6학년생 338명을 대상으로 12~20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이를테면 '철의 재활용, 스틸 볼 제작'이라는 주제를 갖고, 철의 성질과 철이 재활용되는 원리를 배우는 식이다. 이론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철 재활용 장치를 만들어보며 철이 가진 친환경적인 측면도 함께 살폈다.

수업은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30명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제철소 직원들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배움을 전할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과학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 가겠다"고 했다.

한편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8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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