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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의성眞스포츠클럽, '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강습회 열어

임지현(가운데)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임지현(가운데)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강습회를 마친 뒤 박영철(오른쪽) 의성진(眞)스포츠클럽 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의성진(眞)스포츠클럽 제공

경북 의성군 의성진(眞)스포츠클럽(회장 박영철)은 최근 의성군민테니스장에서 임지헌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해 '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이벤트로 강습회를 열었다.

임지헌 선수는 테니스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시범 동작을 시작으로 레슨과 실전 시합의 차이점과 잘못된 샷을 즉석에서 수정하는 등의 원 포인트 레슨으로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지도했다.

의성군 내 6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함께 한 이번 강습회는 질문이 쉴 새 없이 쏟아져 강의 시간을 연장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의성진(眞)스포츠클럽 회원들은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가 직접 지도하는 강습회가 즐겁고 귀한 경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 행사는 의성군민 및 의성眞스포츠클럽 회원 대상으로 유명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 및 유명 연예인의 운동 지도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클럽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기획했다.

박영철 의성진(眞)스포츠클럽 회장은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테니스 동호인에게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강습회가 된 것 같다"며"이번 강습회를 계기로 지역의 공공 체육 시설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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