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시철 2호선 '계명대역∼반월당' 22일 런웨이로 변신한다

계명대․대경대 학생 60여명 참여, 직접 디자인한 30여점의 의상 선보여

지난해 열린 패션쇼.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지난해 열린 패션쇼.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지난해 열린 패션쇼.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지난해 열린 패션쇼.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2일 오후 2시 2호선 전동차 내 및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학생 모델이 참여하는 '제8회 대구도시철도 패션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선보여 '소확행'(작지만 확실환 행복)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패션쇼에는 패션, 모델, 헤어, 메이크업을 전공한 계명대 및 대경대 학생 60여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0여점의 다채로운 의상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2호선 계명대역에서 반월당역까지 전동차 안에서 진행한다. 이후 반월당역 환승통로에 별도 마련한 무대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지역대학과 함께 이색적인 문화행사인 패션쇼를 준비했다"며"많이 관람해 주셔서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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