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도재영)는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29회 민족통일한마음웅변대회'와 '민통 창설 38주년 기념 민족통일대구광역시대회 및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곽현근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등 내빈과 250여 명의 회원, 학생들이 참가했다.
웅변대회에는 초·중·고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외쳤다. 통일부가 후원한 문예전 시상 부문에서는 황지웅(영송여고 교사) 씨가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30여 명의 대구 시민이 수상하였고, 민통대구광역시대회에서는 2019년 통일운동에 헌신한 유공 회원 20여 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재영 회장은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다 같이 화합하여 노력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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