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를 선고받은 김철민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 소식을 전했다.
김철민은 20일 자신의 SNS에 "펜벤다졸을 7주째 복용 중이며 오늘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다 정상이다"며 "구충제를 복용하기 전 간 수치는 34였는데 현재는 17로 더 낮아졌다"며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에는 무리가 없고 다른 부분도 좋아졌다"며 "끝까지 치료를 받아서 이르면 내년 봄에 기타를 들고 대학로에서 공연하기를 간절히 희망해본다"라고 바람을 전달했다.
현재 김철민은 17번의 방사선치료와 함암치료 등을 받고 있으며,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다.
펜벤다졸은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벤즈이미다졸의 일종으로 위장에 기생하는 회충, 기생충, 촌충 등의 박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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