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입상작과 초대작가전을 이달 26일 부터 12월 1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열고, 2차 전시는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경상북도 도청 동락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사경 등 서예 전반에 걸쳐 출품된 작품 655점 가운데 입상작품 400여점과 초대작가 작품 170점, 대상작가 초대전 24점 등 모두 600여점의 작품이 대규모로 펼쳐진다.
한문부문 대상 오광석 씨의 '다산 선생시', 한글부문 대상 엄재익 씨의 '향수의 메아리' 외 우수상을 받은 박진화 씨의 '최충 선생시', 채찬수 씨의 '묵죽' 등의 작품이 선보이며, 장년부 장원 박팔봉 씨의 '비파', 장년부 차상 김영록 씨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회의원상을 받은 김수만 씨의 '매월당 선생시', 이명희 씨의 '묵죽', 최진자 씨의 '만고가'와 경북도의회 의장상의 전성원 씨의 '최총식 선생시' 등도 관람객을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12명의 작가들의 대상작가초대전과 초대작가전도 함께 열린다.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1957년 창립된 이후 62년의 역사를 지니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많은 회원을 가진 서예단체이다. 문의 010-5386-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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