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법안 철회'를 주장하며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의식을 잃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황 대표가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며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해 나갈 계획이다.
황 대표는 자신이 병원에 이송된 뒤 동조 단식을 시작한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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