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한국창작뮤지컬의 산실로 자리잡은 'DIMF 창작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2020년 제14회 DIMF를 빛낼 새로운 창작뮤지컬 발굴에 나선다.
DIMF가 지난 13년간 본 사업을 통해 탄생시킨 신작 뮤지컬은 총 58편으로 '번지 점프를 하다', '모비딕', '지구멸망 30일전', '블루레인', '더 픽션' 등 많은 작품이 지금까지 공연을 이어오며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마이 스케어리 걸', '스페셜레터'의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 '사랑꽃'의 중국동관뮤지컬페스티벌 공연 등 DIMF는 발굴한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14회 DIMF 창작지원사업은 무대에 오른 적 없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넌버벌(Non-verbal) 공연도 지원할 수 있다. 자체 트라이아웃(Try out) 이나 워크숍(Workshop)형태로 공연되었던 작품은 '무료'로 공연된 작품만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2020년 1월 6일(월) 부터 1월 29일(수)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제14회 DIMF(2020년 6월 26일~7월 13일) 기간 동안 초연되며 팀마다 최대 1억 원의 제작 지원금, 공연장 대관, 각종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문의 053)62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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