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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 포항지역 독자자문위 '인구감소·경기불황' 해법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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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대한 좋은 기사 많이 발굴해 국민에게 좋은 이미지 심어달라" 주문

4일 포항 남구 대도동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에서 12월 독자자문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 박승혁 기자
4일 포항 남구 대도동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에서 12월 독자자문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 박승혁 기자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 경북 포항지역 독자자문위원회는 4일 정기 회의를 열고 인구 감소와 침체된 경기 등 포항지역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포항 남구 대도동 동부지역본부에서 김주호 위원장과 권혁찬, 김원규, 김태헌, 박의룡 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포항이 지진 도시라는 오명을 벗었음에도 각인된 이미지를 쉽게 벗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매일신문이 포항에 대한 좋은 기사를 많이 발굴해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현재 포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산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잘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언론이 계속 확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주호 위원장은 "연말연시 시즌인데도 썰렁한 상가들을 보면 포항의 경기가 얼마나 나쁜지 짐작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상인과 사업가, 노동자 등 포항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매일신문과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찾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이춘수 동부지역본부장은 "여러 좋은 의견들을 토대로 포항을 위한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더욱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독자자문위와 매일신문, 포항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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