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보건고등학교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 1004의 기적" 267호 천사가 됐다.
서민지 학생회장(대구보건고 3)은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나눔실천학교'에 참여해 교내 캠페인을 진행 결과 126명의 학우들이 매월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며 "올 한해 나눔실천학교에 참여한 대구지역 학교 중 참여율이 가장 높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춘화 대구보건고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고 대견하다. 이렇게 고운 마음을 갖고 잘 커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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