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전 수성구청장(63·자유한국당)은 16일 "보수의 가치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구 '정치1번지'인 수성갑의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8년간의 수성구청장을 역임한 소중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구와 수성구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도전하려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구청장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철학으로 정치인으로서 일을 하겠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성장하는 대구, 빛나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구청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마이애미대 경영대학원(행정학 석사), 계명대 환경대학원(박사)을 거쳐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민선5, 6기 수성구청장을 지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