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일반·특별·정원외 전형으로 나눠 23개 모집단위에서 109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일반전형에 한해 적용하며, 특별전형과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으로 눈여겨 볼 것은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이다.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면 매학기 등록금의 30% 학비를 감면 받는다. 특히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경력자이면서 입학일 기준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학비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 정시모집에선 사회복지과가 15명을 모집한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이자,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가 특장점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또 산학협력, 특성화,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교육부 발표 기준 5년 연속 취업률 1위(전문대학 가·나군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최근 7년간 평균 취업률은 82.5%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취업의 질도 높아 대기업 취업률이 7년간 42.3%를 기록했다.
장학금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 기준으로 2016~2017년 전문대학(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 장학금 액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이다. 구미대의 2년간 연평균 장학금은 연평균 등록금의 70%를 넘었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넘는다.
구미대의 차별화된 역량은 다양한 국고사업 선정에서도 엿볼 수 있다. 대학 평가의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사업(WCC), K-Move 스쿨사업,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등 11개 국고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대학 최초로 2010년부터 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시행하며 재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까지 9년간 세계 20개국에 2천200여 명의 학생을 해외연수생으로 파견했고, 이를 통해 84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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