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갤러리 위즈아츠 장이규 53회 개인전 열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이규 작
장이규 작 '향수'

흐릿하게 표현한 먼 산의 원경과 겨울에도 푸름을 잃지 않은 근경의 소나무, 그리고 낮게 깔린 하얀 눈밭은 서늘한 자연 풍광을 절제감 있게 묘사하는 장이규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다.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그만큼 이성적이고 냉철하다. 어찌 보면 가공된 자연이자 설정된 풍경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갤러리 위즈아츠는 2020년 1월 7일(화)까지 서양화가 장이규의 53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장이규의 겨울풍경 묘사는 이상화된 자연과 그 탈속한 경계를 화폭에 옮겨놓은 것이다.

화면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잘 당겨진 활시위처럼 팽팽한 긴장감은 화면과 보는 이를 가르는 경계가 된다. 이 절대적 공간에 오직 움직임을 더하는 것은 오로지 보는 이의 시선뿐이다.

그림 속 풍경과 보는 이와의 절대거리가 확보됨에 따라 작가의 화면은 이미 객관의 풍경이 아닌 특정한 사유를 담고 있는 이상화된 자연으로 바뀌고 있다. 문의 010-8208-0733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