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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새해 첫날부터 초저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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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탄일’, 롯데마트 ‘통큰절’, 홈플러스 ‘빅딜데이’
실적 악화 위기감 속 회계연도 마감 앞두고 기선제압 시도

새해 첫날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가격할인 행사에 나서는 가운데 이마트 한 매장에서 행사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새해 첫날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가격할인 행사에 나서는 가운데 이마트 한 매장에서 행사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주요 대형마트가 3사가 새해 첫날부터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실적 악화에 대한 위기감 속에 연초부터 기선제압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새해 첫날인 1일을 '초저가 탄생일'을 줄인 '초탄일'로 이름 붙이고 이날 하루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이날 삼겹살과 목살 초저가 판매를 준비했고 행사카드 8종으로 구매하면 30%를 추가 할인해준다. 아울러 제수용품인 대두유, 옥수수유 전품목과 부침·튀김가루 전품목을 1+1으로 판매하며 건전지, 위생백, 고무장갑, 전동공구 전품목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새해 첫날을 '통큰절'로 이름 붙이고 60여 개 대표 상품 대상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2010년 통큰치킨을 선보인 후 '통큰'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행사로 행사카드 3종 결제시 통큰치킨 2통을 5천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이 3만원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권을 함께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1월 1일 하루 3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빅딜데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아울러 최근 가장 인기를 끌었던 '빅딜가격' 주요상품을 모아 1월 29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빅딜가격은 국내외 우수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들만큼 가격을 낮춘 상품이다.

새해벽두부터 벌어지는 가격 전쟁 뒤에는 최근 대형마트 실적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들은 창사이래 최초 분기적자, 50% 이상 영업이익 급감 등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2월 회계연도 마감도 앞두고 있어 가만있을 수 없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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