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상배)는 30일 '송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아동센터 학생 25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우쿨렐러로 솜씨를 뽐냈다.
특히 아동센터에서 어린이 인성 및 한자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이국원(매일신문 구미지국장) 훈장은 1월 8일, 9일 경주월드로 겨울방학캠프를 떠나는 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훈장은 1990년대부터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초·중급반(무료) 한자교육 교실을 진행했다. 초·중학생은 사자소학(四字小學) 등의 교재로 한자 학습과 고전 등을 배웠다. 이 훈장은 한자 무료강습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2007년 한자 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딴 실력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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