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신고 장성우(18)와 대륜고 김시원(18), 경북스키협회 이하은(17)이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한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 및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장성우는 남자 쇼트트랙, 김시원은 남자 스키, 이하은은 여자 스키 청소년대표로 출전한다.
장성우는 2019 대한빙상연맹회장배 1,500m에서 우승, 3,00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2019 대한빙상연맹회장배 국제대회 3,000m에서도 1위에 오른 대구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다.
김시원은 꿈나무대표를 거친 유망주로 중3 때 전국동계체전 회전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그동안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에 총 66명의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는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8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79개국 출신의 15~18세 1천88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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