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對)이란 경제제재 영향으로 지난해 한국의 대이란 수출이 9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란의 상위 20대 수입국 중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또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중국과 유럽국가의 대이란 수출 역시 크게 줄었다.
12일 코트라(KOTRA) 테헤란무역관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한국의 대이란 수출액은 2억5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6% 감소했다.
지난해 1∼9월 기준 이란의 수입 상대 1위 자리는 중국이 유지했다. 다만 중국의 대이란 수출액은 38.8% 하락했다.
이란의 수입국 14위인 한국은 1∼9월 기준으로는 상위 20개국 가운데 가장 큰 89.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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