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스타들도 신종 코로나 예방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샷을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윤세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 꼬옥~ 모두들 무탈하소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룹 엑스원 출신 조승연 역시 자신의 SNS에 "여러분, 마스크 잘 챙겨 다니세요"라고 글을 게재했으며 다비치 멤버 이해리도 "마스크 꼭 쓰고 다니고 손도 자주 닦아요 30초 이상 박박"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우한 폐렴이 갈수록 번지는 거 같다. 우리나라도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확진 전에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가급적 외출 자제하시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잘하셔야겠다"고 독려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역시 개인 SNS에 "영화 시사회를 마스크 끼고 보기는 처음"이라며 "다른 분들께 죄송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싫다"며 마스크를 낀 채 영화 '정직한 후보'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가수 미나는 30일 마스크는 물론 고글까지 쓰고 중무장한 채 공항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오늘 완전무장하고 자카르타에 간다.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더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다고 쳐다보지만 창피한 건 잠시. 아직도 공항에 마스크 안 끼신 분들이 계시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손 자주 씻으시라. 전 세정제랑 소독제 따로 담아서 비행기 탄다. 7시간 비행해야 되는데 좀 갑갑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다수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 착용 사진을 올리는 등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KF80, KF94, KF99'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