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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유튜브 출연 강효상, '매일신문' 챙겨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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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1면 기사 근거로 활용…공천 물갈이·보수통합 관련
대구경북 우려 목소리 전달

매일신문을 들고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강효상 의원. 강효상 의원실 제공
매일신문을 들고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강효상 의원. 강효상 의원실 제공

현역 국회의원이 매일신문이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 보수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화제다. 해당 기사는 '한국당에 묻습니다. TK가 식민지입니까'(매일신문 3일 자 1면) 제목의 보도다.

강 의원은 방송에서 "대구는 대한민국과 자유한국당이 위기 때마다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왔던 지역"이라며 "하지만 최근 공천 물갈이설과 보수통합 움직임에서 대구경북(TK)이 소외되는 경향이 있어 우려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했다.

강 의원은 "한국당의 인적쇄신과 공천혁신 필요성에는 십분 공감하지만 보수의 본산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달라는 것이 TK 민심"이라며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TK에서 한국당과 민주당, 그리고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율이 역전되는 조사도 일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의 1월 5주차 TK 지역 대선주자 지지율은 황교안 18.9%, 이낙연 29.5%로 조사됐고, 같은 내용으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1월 3주차 결과도 황교안 10%, 이낙연 22%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확고한 1위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새 TK 지역의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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