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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020 소장 작품전 '풍경-자연과 일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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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학 작
배명학 작 '설경'

'자연'은 예술작품의 원천이 되는 소중한 것을 포함하고 있다면 '일상의 순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삶의 여운을 느끼게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20 첫 기획전으로 소장 작품전인 '풍경-자연과 일상'전시를 펼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1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 이래 수집한 작품들 중 회화 공예 판화 문인화 사진 등 44명의 작가들의 작품 46점을 1~3전시실에서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열쇠어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이다. 풍경은 공간을 기반으로 자연적인 것과 일상적인 것을 기억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자연 풍경을 묘사한 작품들과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은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전시는 이렇듯 풍경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1전시실은 '자연풍경'을 주제로 자연을 표현하는 기법과 색의 차이와 같은,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자연을 해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고찬용 김건규 김서규 김세호 김응곤 김전 박찬호 배명학 서창환 손일봉 신석필 심상훈 이용학 이창주 전동진 정치환 조규석 최종모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2전시실은 '일상풍경'을 주제로 근대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에 따른 일상풍경의 변화를 볼 수 있다. 강민영 강병구 강홍철 권진호 금경연 김종복 박경아 신준민 심윤 이성경 이장우 유황 한승협의 회화 작품들이 나와 있다.

3전시실은 '기억풍경'을 주제로 회화뿐 아니라 공예와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강운섭 김수명 김우조 구성수 문영식 오정향 임봉규 차현욱 채희규 최영조 최우식 현문철 홍순록의 회화와 설치 사진 문인화 작품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엔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작품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시는 3월 7일(토)까지. 문의 053)606-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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