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천시 율곡동에 거주하는 A(41) 씨는 지난 23일 오후 김천시 보건소에 전화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다고 상담 후 자가격리 중 24일 발열 증상이 심해져 검체 후 검사를 의뢰했고 26일 오후 6시 4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엘리베이터 감리업무를 하고 있으며 주로 대구 등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환진 판정을 받은 A 씨의 동선을 정밀추적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전 기관·단체(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세무서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대구나 구미 등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소속 임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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