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간 의료 봉사 마치고 서울로 15일 대구 중구 계명대동산병원 인근서 기자들 만나 소감 밝힐 예정
방호복을 입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료를 마친 뒤 병동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3월 2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이틀째 코로나19 환자 진료봉사를 위해 보호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에서의 보름 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료 봉사활동을 마치고 15일 서울로 갈 것으로 이틀 전인 13일 알려졌다.
4.15 총선 딱 한 달 전 시점이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1일부터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해왔다. 부인 김미경 교수도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안철수 대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고, 벤처기업인과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도 의사면허를 유지해왔다. 김미경 교수는 안철수 대표와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며 현직 의사(서울대 의대 의학과 교수)이다. 안철수 대표는 80학번, 김미경 교수는 1년 후배라 81학번. 안철수 대표 나이는 59세이다. 1962년생. 김미경 교수 나이는 58세로 1963년생이다.
'의사 부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9일 오전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진료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보호구 착의실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의사 부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9일 오전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진료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보호구 착의실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최고위원들의 요청을 받아 15일 오전까지 의료 봉사를 한 후 그날 오후 곧장 서울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서울로 향하기 전 안철수 대표는 자신이 의료 봉사를 해 온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인근에서 기자들 등과 만나 소감을 밝히고 향후 계획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대표의 정치일정 재개 시 자가격리 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그간 이어진 바 있는데,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자가격리 없이 바로 활동해도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여러 조언을 취합하고 있고, 본인 판단으로 정치일정 재개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낸다. 안철수 대표는 자신은 출마하지 않는다고 앞서 공언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보호구 착의실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료 봉사를 위해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의료봉사를 마친 뒤 비상대책본부 건물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하기 위해 방호복을 입고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료를 마친 뒤 비상대책본부 건물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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