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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지역 최초 AI 면접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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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재학생이 대학일자리센터 내에 설치된 AI 및 VR기기를 통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재학생이 대학일자리센터 내에 설치된 AI 및 VR기기를 통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역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AI 및 가상현실 VR 면접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빅데이터 기반 AI 면접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상현실에서 취업 희망 기업의 면접관을 만나 채용 면접을 체험해보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경일대 학생들은 PC 캠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부여받은 아이디로 AI 면접교육시스템에 접속해 실전 모의면접이 가능하다.

AI 면접관은 PC 캠을 통해 면접자의 답변 내용부터 표정 변화, 목소리 톤, 안면 변화, 감정 어휘까지 분석해 코칭 해준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의 질문에 취업희망 기업의 핵심 질문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면접 녹음파일 다시 듣기를 통해 취약부분을 반복 훈련할 수 있다.

AI 면접교육 시스템과 함께 도입된 두 대의 VR 면접 시스템은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 설치되어 재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VR 기기를 착용하고 기업 선택, 이력 입력 후, 가상현실에서 만난 면접관과 함께 면접을 진행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반복 및 자가 학습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사용해 본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과 4학년 정원일 씨는 "AI 면접시스템은 장소에 상관없이 기업의 인공지능 면접에 대비한 맞춤훈련을 할 수 있고, VR 면접기는 면접장에 와있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해 실제 채용면접에서 긴장감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일대 홍창기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면접을 활용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AI 및 VR 면접교육시스템을 도입하였다"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면접스킬 향상과 자신감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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