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무협)가 무료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지역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돕는다.
무협은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지역 무역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료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의 첫 주제는 '신남방 소비시장 진출 전략 과정'으로 내달 9일까지 무협 대구경북지역본부(dg.kita.net)에서 접수받는다.
무협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중국의 성장 둔화 이후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실무 및 마케팅 전략을 총 18강에 걸쳐 다루며, 최근 재택근무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무협은 향후 비대면 교육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아마존·유튜브 활용 해외직접판매', 'FTA인증 수출자 교육', '바이어 사로잡는 전시마케팅' 등 무역아카데미 인기 콘텐츠를 골라 지역 무역업계를 위한 온라인 강좌로 개설할 예정이다.
김승욱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무역인 대상 설문조사 시 신규 진출 희망 1,2 순위 유망시장"이라며 "온라인 교육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무역업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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