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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5월 3일까지 비대면 강의 연장 "5월 4일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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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18일 경북대학교 캠퍼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18일 경북대학교 캠퍼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경북대학교 로고. 매일신문DB
경북대학교 로고. 매일신문DB

경북대학교가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강의 연장 방침을 공지했다.

기존 4월 5일까지에서 5월 3일까지로, 비대면 강의 기간을 약 한 달 추가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캠퍼스에 등교해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는 대면 강의 시작일, 즉 실질적 개강일은 5월 4일이 됐다.

다만 경북대는 대학별 특성에 따라 실험과 실습 등 대면강의가 필요한 교과목의 경우 4월 13일부터 탄력적으로 대면 강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3일까지 연장한 비대면 강의 일정은 코로나19 대응 상황 변동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대구권 다른 대학의 경우 등교일(대면 강의 시작일)이 영남대·계명대는 4월 13일, 대구대는 4월 6일로 정해져 있는 상황이다. 경북대가 유일하게 5월 등교 방침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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