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50명으로 늘었다.
29일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서요양병원 입원 환자 A(62,여)· B(75,남) 씨 등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간호조무사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0∼21일 전수검사에서 34명, 25일 5명, 26일 8명, 28일 2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나왔다. 이 병원에는 입원환자 39명, 종사자 11명 등 모두 50명(대구시 주소 5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산시에는 29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확진자가 607명(사망자 16명 포함)으로 늘었고, 퇴원자는 3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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