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 시범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TV방송 2개사(KBS, TBC)에 UHD 재난경보 중계기를 설치한다.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이 재난경보를 발령하면 재난 정보를 UHD 방송신호로 변환해 송출하고, 전용수신기가 수신해 옥외전광판 또는 초등학교, 도시철도 등에 설치된 방송시스템, 모니터 등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다음달 중 설치 장소와 대상 기관 120곳을 선정해 오는 9월까지 재난 전용수신기를 설치하고 10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재난경보 시스템을 초등학교, 유치원 등지 대피 교육과 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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