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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보급 실적 평가’ 영예의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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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봉사자 제작 면 마스크 취약계층 등에 무상 보급...마스크 품귀현상 해소 기여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등을 위해 제작한 사랑의 면마스크 전달식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등을 위해 제작한 사랑의 면마스크 전달식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보급 실적 평가'에서 23개 시·군 중 영예의 대상(1위)에 선정돼 상금 3억원을 차지했다.

경북형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마스크 품귀 현상 해소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이다. 도내 23개 시·군마다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모여 제작한 면마스크를 취약계층 등에게 무상 보급한 전국 최초의 민간 자율형 봉사활동으로 추진됐다.

영천시는 교육문화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생과 자원봉사자 960여 명이 한 달여 만에 면마스크 1만6천여 장을 만들어 중증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초·중·고교생 등에게 무상 배부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들이 만든 면마스크는 성능 의뢰 분석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KF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능성이 우수했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발벗고 나서 준 재능기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할 사랑의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할 사랑의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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