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공연 및 전문예술단체에 대해 긴급 생존자금 신청기간을 오는 15일(금)까지 연장한다. 신청 단체에 대해 심사 및 검증을 거쳐 생존자금 100만원을 5월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와 재단은 1차 신청 접수 결과 총 584개 단체에 5억8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지원이 필요한 단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생존자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시와 재단은 대상 단체가 최대 1천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지급대상은 소상공인 지원에서 제외되는 공연 및 전문예술단체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 하고 최근 2년간(2018~2019년) 2건 이상의 전문예술분야 활동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후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대구시 중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 내 4층)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신청인 신분증,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명의 통장사본, 대표자 프로필, 활동증빙자료 2건 이상(2018~2019년 문화예술활동 관련 인쇄물, 성과물 등 자료)이며 대리신청은 위임장이 필요하다. 특히 활동증빙자료의 경우 자료 내 단체명의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 내 공지사항 및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053-430-12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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