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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적극·공격적 차단행정 "코로나19 K방역 모범지역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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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발 코로나19 도청신도시 확산, 지역경계 넘어 선별진료소 설치
자발적 순례단 집단시설 격리·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선제조처

안동시는 지난 4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면서 시군간 경계를 넘어 신도시 예천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도시 주민 들에 대한 무료 검체 채취 조사를 벌였다. 매일신문 D/B
안동시는 지난 4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면서 시군간 경계를 넘어 신도시 예천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도시 주민 들에 대한 무료 검체 채취 조사를 벌였다. 매일신문 D/B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경북 안동시가 보여온 공격적이면서도 선제적인 방역행정이 'K방역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월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성진순례단들의 자발적 시설 격리, 종교단체 등 대규모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발동, 지역 경계를 넘어선 선제적 선별진료소 설치와 주민들의 검체 채취조사 등 적극적인 방역 행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4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도청이 들어선 신도시 지역으로 확산될 당시 시군간 경계 지역을 가리지 않은 공조가 더욱 빛을 발했다.

안동시는 조기 차단을 위해 즉시 현장대응팀을 꾸리고 지역 관할을 넘어서 신도시 예천지역인 경북도립도서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장을 설치. 나흘 동안 안동시 예산으로 신도시 주민 214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해 불안감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차단을 이뤄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말 해외 성지순례단으로 인한 집단적인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2차 성지순례단에 포함된 경북 북부 4개 시군 순례단까지 도맡아 특별수송과 격리를 하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게다가 타 지자체들이 종교단체들의 반발로 공고했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잇따라 취소하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는 1차에 이어 2차 행정명령까지 발동하면서 대규모 집단 회의나 종교활동을 차단시키기도 했다.

안동시는 지난 4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면서 시군간 경계를 넘어 신도시 예천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도시 주민 들에 대한 무료 검체 채취 조사를 벌였다. 매일신문 D/B
안동시는 지난 4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면서 시군간 경계를 넘어 신도시 예천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도시 주민 들에 대한 무료 검체 채취 조사를 벌였다. 매일신문 D/B

이 밖에 안동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경북도 내에서는 가장 빠르게 지난 4월 1일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재난 긴급생활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50% 감면, 소상공인·자영업자 상하수도 요금 42% 감면, 27개 노상주차장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등 무료 개방, 지역 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위한 기간제 채용으로 2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등 적극 행정을 전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의 신화를 써 갈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방역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유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K방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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