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상북도 농식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T는 지난 14일 aT센터에서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4개 기관과 이러한 내용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aT, 진흥원과 함께 유통업체 ㈜아라프룻, ㈜디마인드와 수집업체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온라인 거래시스템을 통한 경북 농산물 거래중개 확대 ▷경북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온라인경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제주도와 맺은 감귤 사이버거래 대행협약에 이어 이번에 경북도와 체결한 협약은 두 번째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비유통구조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서비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특산물의 온라인경매가 농산물 유통의 핵심채널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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