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 구미시장)은 19일 2020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14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문별 대표 6명만 선발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재단심사선발 대상자 210명이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접수된 신청자들을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고교 진학우수 36명(각 100만원), 대학 진학우수 35명(각 300만원 이내), 대학 성적우수 52명(각 200만원 이내), 대학 기회균등 10명(각 200만원), 대학 예·체능 특기 4명(각 200만원), 고교 특기 4명(각 100만원) 등 장학생 141명에게 2억3천6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세용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구미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휼륭한 인재로 성장해 구미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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