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129는 조경희 개인전 '새벽일기'를 7일(일)까지 연다. 조경희의 상징적 이미지는 그릇이다. 일상 소재인 '그릇'은 작가의 내면과 외면을 동시에 담아내며 개인 또는 가족의 삶 속에서 기억되는 희노애락에 대한 발견이다.
그릇의 이미지를 반복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작가에게는 수행이자 치유이며, 힐링이 된다.
조경희 작품을 보면 매일 일기를 쓰듯 자신에게 말을 걸고 그 말에 답을 하듯 한지에 반복적인 이미지를 풀어나가고 그 안에서 사람의 심리를 풀어내고자 하는 것 같다.
한편 스페이스 129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대구시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관람도 가능하지만 온라인과 SNS를 통해 전시 내용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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