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비즈니스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권자 투표 득표율은 35%에 불과해 역대급 참패를 당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대선 직전 미국의 실업률은 13%를 넘고, 1인당 소득은 6%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가정 아래 선거를 예측, 현직인 트럼프 대통령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州)별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도 210대 328로 패배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합주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선거인단을 빼앗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11월 대선에서 경제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극복할 수 없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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