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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세계화 이끌 '경산 코스메틱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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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연구-생산-비지니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글로벌 코스메틱 비지니스센터 전경. 경산시 제공
글로벌 코스메틱 비지니스센터 전경. 경산시 제공

K뷰티 화장품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가 3일 문을 열고 화장품 연구, 생산, 효능검증, 비즈니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014년 12월 보건복지부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된 센터는 경북 경산시 유곡동에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연면적 4천76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8년 10월 완공됐다.

센터 2층에는 국제 수준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을 갖춘 용량별 믹서기와 충진기, 자동 제품포장기 등을 설치해 기초 및 색조화장품 등을 1일 4만5천여 개 생산할 수 있다.

연구시설로는 피부세포연구실, 소재개발실, 품질관리실 등 6개 실험실과 다양한 유해화합물을 분석할 수 있는 질량분광분석기, 분열하는 세포의 모습을 추적·기록할 수 있는 공초점 주사현미경, 유화혼합기 등 248종의 연구장비를 구축했다.

이들 장비는 한방산업과 연계한 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신개발은 물론 화장품 성분 분석, 효능 안전성 검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또 화장품특화단지(15만㎡) 입주 기업 등 화장품업체를 위해 시제품 생산에서부터 효능 안전성 검증,품질 관리, 마케팅 지원을 하게 된다.

센터는 대구한의대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가 컨소시엄을 이룬 경북화장품진흥원에서 3년간 위탁운영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센터를 거점으로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기업 유치 50개 사, 일자리 3천500개,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경산에서 유니콘기업의 꿈을 키우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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