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침구브랜드 '대구1988'이 여름 인견이불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시리즈 신상품을 출시했다. 신상품은 '아이스크림 솔솔','살랑' 두 버전으로 '솔솔'라인은 앞 뒷면 동일한 인견소재, '살랑'은 한쪽 면은 인견, 다른 쪽은 아사면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신상품은 인견이불 특유의 까끌한 촉감 대신 아이들과 함께 사용 가능해도 무방할 만큼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6가지(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민트, 핑크, 옐로우)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인견은 가볍고 건조 시간이 빠르며 몸에 달라붙지 않는 섬유 특성 상 여름 침구류 재질로 사랑 받지만 그간 특유의 형광색, 과다한 무늬 일색으로 '촌스럽다'는 선입관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대구1988은 지난 2016년 그레이, 민트 등 단색위주의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적용한 인견이불 '아이스크림' 시리즈를 출시해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주연 대구1988 대표는 "여름에 시원하며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고온에서 삶아 염색하는 피그민트 염색기법으로 제작돼 세탁 후에도 변형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 서대구공단에 위치한 '대구1988'은 400평의 자가 공장을 보유한 30년 전통의 100% 국내생산 침구제조 전문기업인 한빛침장에서 만든 리빙 브랜드다. 누빔이불 생산 1위의 장수기업으로 지역 침구류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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