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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 검찰 간부 휴대폰 확보 "크로스 체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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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채널A와 검찰 간 일명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앞서 채널A 측 휴대전화 등 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혹 당사자인 현직 검찰 간부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양측 당사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면서, 크로스 체크(상호 대조)가 가능할 전망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어제인 16일 검사장 A씨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검사장 A씨 휴대전화를 분석, A씨와 채널A 기자 이모(35) 씨가 신라젠 의혹 관련 수사 및 취재 정보를 공유한 사실이 있는지 특히 논란이 된 협박성 취재 공모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채널A 기자 이씨는 회사에 휴대전화 2대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진 회사 차원의 진상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검언유착 의혹 제보자 지모(55) 씨에게 보여준 검찰 간부와의 통화 녹취록이 모두 거짓이라고 진술했다. 이씨는 이 의혹 관련 강요미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2차례 받으면서도 검사장 A씨와 협박성 취재를 공모했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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