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과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토) 오후 7시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시민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고자 희망찬 분위기의 열린 음악회로 야외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음악과 대중가요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지휘는 서찬영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배혜리, 배진형, 구수민, 이주희, 테너 김성환, 오영민, 바리톤 방성택, 임봉석, 오카리나 김준우가 함께한다.
노무라 소지로(Nomura Sojiro)의 '대 황화'(The great yellow river)로 웅장하게 시작하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그리고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es),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 유명 뮤지컬넘버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 프란체스코 사르토리(F.Sartori)의 'Canto Della Terra'(대지의 노래)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노사연의 '바램', 송창식의 '푸르른 날'을 비롯한 이문세 메들리, 이선희&김광석 메들리 등 감성을 자극하는 대중가요를 들려준다.
일정거리를 두고 관객석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발열체크 및 문진표 등 출입대장을 작성하여야 한다. 또한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전예약 마감.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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