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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 급식 논란 등에 대해 경북도 특별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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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센터 및 하수처리장 부정 운영 의혹 잇따라
22일 포항시에 자료 요구 "각종 의혹 해소 차원"

최근 포항시 행정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북도가 특별감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부실 운영 의혹이 제기된 포항 하수처리장 전경. 매일신문 DB
최근 포항시 행정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북도가 특별감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부실 운영 의혹이 제기된 포항 하수처리장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급식지원센터, 하수처리장, 패러글라이딩장 등 포항시 행정을 두고 최근 의혹(매일신문 6월 12일 10면·17일 10면·18일 9면 등)이 잇따르면서 경북도가 특별감사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22일 포항시에 특별감찰관 3명을 파견해 해당 부서별 의혹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확인 차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업체 등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고민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의혹들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포항지역에서는 포항급식지원센터가 독점 운영으로 지나치게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며, 조례로 정해져 있는 결산검사조차 받지 않고 자동으로 계약을 연장해주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 포항시가 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항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증설을 추진하는 것도 설계에 훨씬 못 미치는 부실 가동을 통해 고의적으로 환경부 수질 기준을 맞추지 않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포항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나왔다.

포항 북구 흥해읍 패러글라이딩장 건설과 관련해선 특정 단체에 대한 사용 특혜 및 부실 설계 등의 각종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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