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타벅스·코카콜라…' 페이스북 광고 중단, 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인종차별·혐오 조장 게시글 관리 안해 글로벌 기업들 '페북 광고 보이콧'으로 응수

페이스북 로고와
페이스북 로고와 '좋아요' 버튼 사진=AFP연합뉴스

10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한 광고 보이콧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스타벅스,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세계 유명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진행하던 유료 광고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문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이들을 '폭도'로 지칭하며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when the looting starts, the shooting starts)는 글을 올렸다.

기업들은 페이스북이 인종차별 또는 혐오를 부추기는 내용의 게시글을 관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트위터는 앞서 이 글이 인종차별과 혐오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경고 딱지를 붙였지만, 페이스북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인종차별 및 혐오를 방관한다는 여론이 광범위하게 일자 글로벌 기업들 역시 페이스북을 상대로 광고 보이콧에 나선 것. 동참한 기업으로는 스타벅스,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을 비롯, 의류업체 노스페이스·리바이스·파타고니아,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 개발사 모질라, 화장품 업체 유니레버, 통신회사 버라이즌 등이 있다. 해당 보이콧은 '#이익을 위한 증오를 멈춰라(#StopHateForProfit)'는 해시태그와 함께 확산 중이다.

페이스북은 "인종차별과 혐오표현이 들어간 글을 필터링 하기 위한 더 정교한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