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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박지성·홍명보·이영표…AFC 팬투표 월드컵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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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타는 '이운재·송종국·홍명보·김태영·박지성·손흥민' 6명 선택

아시아 축구 팬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베스트 11'에 전·현직 태극전사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현역에서 은퇴한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꾀돌이' 이영표가 주인공들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주 동안 진행한 '팬이 뽑은 아시안 역대 FIFA 월드컵 베스트 11'의 결과를 발표했다.

AFC는 4-4-2 형태로 선정한 투표 결과를 소개하면서 "수비진 투표에서는 2002년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출전한 오른쪽 풀백 이영표와 2020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결정하는 페널티킥을 성공한 중앙 수비수 홍명보가 뽑혔다"고 전했다.

이어 "미드필더 부문에서도 2020년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출전한 박지성이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라며 "공격수 부문의 손흥민은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이끄는 득점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AFC는 팬 투표로 뽑은 베스트 11과 더불어 통계 전문사이트 옵타(OPTA)가 선정한 '역대 아시안 베스트 11'도 함께 발표했다.

이운재가 골키퍼 자리를 꿰찬 가운데 송종국, 홍명보, 김태영(이상 수비수), 박지성(미드필더), 손흥민(공격수) 등 6명이 해당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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